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모든 말을 다 해도 되는 건 아니다.
말 한마디가 쌓아온 관계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아무리 친해도 지켜야 하는 말의 선이 있다.
1. “넌 항상…”
“넌 항상 늦더라”, “넌 맨날 그래”처럼 ‘항상’이라는 단어는 상대를 한쪽으로 고정시킨다.
농담처럼 해도 비난으로 들리기 쉽다.
2. “그게 뭐 대단한 일이야?”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가볍게 치부하는 말은,
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3. 다른 사람과 비교
“OO는 그렇게 안 하던데”라는 말은
상대를 자극하고 방어적으로 만든다.
친해도 비교는 상처다.
4. 험담 속 비밀 폭로
다른 사람 얘기를 하다 보면 은근히 비밀을 흘릴 때가 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은 “내 얘기도 다른 데 가서 할 수 있겠네”라고 생각한다.
5. 과거 약점 들추기
예전 실수나 흑역사를 반복해서 꺼내면,
상대는 웃는 척해도 마음속으로 거리를 둔다.
💡정리
친한 관계일수록 말에 더 신중해야 한다.
가까움이 허물어짐으로 변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말’보다 ‘해도 되는 말’을 먼저 생각하자.
